블로그 특히나,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많죠? 포털에서 네이버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그 피드백들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플랫폼보다 굉장히 차이가 나는 유입량은 사람들을 네이버로 오게끔 만드는 원동력이죠.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 블로그가 검색 상위에 노출이 된다면 다른 사이트의 블로그보다 월등한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이란?
블로그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상위노출이 뭔지 인지하지 못하시고 포스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한 다음에 검색 결과를 보시고는 "왜 내 포스팅이 안 보이냐!!" , "왜 이렇게 뒷페이지에 내 포스팅이 걸쳐있냐!!" 등등 비슷한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크게 두 가지 분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기 형식으로 '내 기록을 남기는 개인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하시는 분. 두 번째는 '포스팅을 하고 내 글이 검색 상위에 노출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상위노출이란 네이버 검색란에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내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팅 글이 첫 페이지 1~3등에 걸려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주맛집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고 칩니다. 그러면 내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 중에서 동일 키워드를 사용해서 작성한 글이 첫 페이지 상위에 노출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유입 및 조회가 되는 구조입니다. 내 블로그의 동일한 키워드를 사용한 포스팅을 예로 들자면, '제주맛집 소개합니다' ,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할 제주맛집 TOP10' 등이 있겠습니다.
검색 상위노출을 위해 알려진 알고리즘들은 다양합니다. 알면 좋겠지만 모르셔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검색 순위 상위노출을 위한 로직들은 계속해서 변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변하지 않는 것들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틀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몇가지 알고리즘들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한번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제목과 본문에 키워드 사용방법.
특정한 키워드로 상위노출을 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는 뭐가 있을까요? 포스팅 작성하실 때 제목과 본문에 해당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어야 유리합니다. 쉽게 설명을 한번 해드리면 내가 작성한 포스팅의 제목이 '또 방문하고 싶은 제주도맛집 TOP10'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여기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검색에 제주도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제가 작성한 글이 상위에 노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 '제주도맛집'이라는 키워드가 제목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제목에 분명히 키워드가 한번 들어가 있어서 PASS 합니다. 두 번째로 본문에도 '제주도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제주도맛집에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번 제주도맛집 TOP10은 대박이에요~ 안 가보시면 후회합니다' 등등 본문 안에 녹여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목과 본문에 키워드는 몇 번씩 사용해야 할까요? 제목에는 키워드가 두 번 이상 반복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가 어뷰징으로 판단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포스팅한 내 글을 전혀 검색에 노출이 되지 않는 누락의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입니다...
본문에 사용되는 키워드는 저 같은 경우 1~5회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천 자 기준으로 5개까지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것도 너무 적은 것도 상위노출에 분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글이 짧은 경우 사용량을 줄여주시고, 글이 길면 조금 더 키워드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러면 제목에 넣는 키워드의 위치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키워드의 위치는 내가 사용하려는 키워드로 블랙키위등의 사이트에 검색을 일단 해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보시면 해당 키워드를 사용한 블로그들 제목과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는 블로그들의 키워드 위치를 참고해서 쓰시면 상위에 올라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양질의 포스팅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사용하는 글자수와 이미지갯수도 궁금하실 수가 있습니다. 정석적으로 말씀드리면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내용만큼 쓰시면 됩니다. 포스팅할 내용이 길면 글자수가 많은 것이 정상이고요. 적다면 또 글자수가 줄어드는 것이 맞는 거라고 봅니다. 이미지 역시 글이 길고 설명해야 할 이미지가 많다면 그만큼 쓰시면 됩니다. 딱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직접 글을 쓰시면서 시험을 해보시고 적당한 글자수, 이미지갯수를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가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팅할 때 글자수는 2천 자 정도를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개수는 내 포스팅 내용에 꼭 필요한 만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개수를 딱 정해놓고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용되는 이미지 갯수를 알고 싶으시다면 저는 최대 6~7개로 잡고 씁니다.
참고로, 글자수는 조금 많은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이미지 갯수도 늘어나는데요. 왜 이렇게 해야 하냐면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의 체류시간을 조금이나마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 글을 보러 온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오래 내 글을 읽어준다는 뜻입니다. 체류시간은 내 블로그의 지수를 올리는데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식적으로 지수라는 말은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내 글이 상위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4. 내 포스팅이 순위에서 밀려나는 이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상위노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자연스럽게 순위가 내려갑니다. 왜 그러냐 하면 다른 사람들이 최근 발행하는 글들이 많을 경우에 최신성 점수로 인해서 내 글은 밀려고 새로운 글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경쟁이 심한 키워드의 경우에는 더 빨리 순위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황금 키워드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황금 키워드란 조회수는 높고, 문서량이 적어서 오랫동안 순위에 올릴 수 있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황금 키워드를 뽑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조만간 다른 포스팅에서 연결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 글이 최신성에 의해 순위가 밀려날 경우 2~3주 텀을 주고 같은 키워드로 다시 상위노출을 노려볼만합니다. 하지만 텀이 너무 작을 경우 어뷰징으로 판단해 누락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5. 공감, 댓글, 서로 이웃
처음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나 현재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 분들에게는 공감과 댓글 서로 이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기 블로그 지수를 쌓는데도 유리합니다. 특히나, 체류시간을 늘리는데도 굉장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초반에 공감과 댓글 서로 이웃추가 체류시간연장 등을 할 수 있을까요? 초반 지수를 쌓기 위해서 이런 작업을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품앗이입니다. 내가 먼저 상대방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공감과 댓글 체류시간 연장, 서로 이웃 추가를 해주면 상대방도 나의 블로그 포스팅을 방문해서 똑같이 해주는 것입니다.
품앗이는 카페나 오픈채팅방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게시판에 품앗이할 사람을 구한다고 하시는 방법과 다른 게시물에 올라온 품앗이 요청에 댓글을 남기고 먼저 품앗이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이웃 추가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하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품앗이 카페가 네이버에 몇 군데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시면 피드백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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