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2천만 명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중에 1퍼센트는 20만 명입니다. 블로그는 길게 보고 운영하셔야 도움이 되고 간헐적으로 포스팅을 발행한다면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네이버가 싫어하는 글쓰기 방법과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윈윈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좋은 글 쓰는 블로거 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이 중요한 이유.
네이버에서 블로그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할 것입니다. 쉬운 예를 든다면 '제주 맛집'과 같은 주제의 글 종류가 있습니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나만 볼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함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공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글이 검색사이트에 노출이 되어야 합니다.
검색에 '제주 맛집'을 입력하면 내가 쓴 블로그 글이 첫 페이지 상단에 노출이 된다면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감이나 댓글 이웃추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내 블로그는 성장할 것입니다. 보통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다음 블로그 글을 더 정성스럽게 쓰게 되고 내 블로그는 더더 성장을 하게 되고 또다시 더욱더 많은 유입이 생기게 됩니다. 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해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가 싫어하는 블로그 글쓰기와 좋아하는 글쓰기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작성한 내용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생각나는 몇 가지를 정리해서 적어봤습니다. 한번 쭉~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1. 네이버가 싫어하는 블로그 글쓰기는?
- 남의 글을 베껴와서 작성한다.
- 남의 사진을 베껴와서 작성한다.
- 키워드를 너무 많이 남발해서 작성한다.
- 제목에 너무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한다.
- 일기 형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궁금하지 않은 글 작성.
- 작성한 글의 잦은 수정과 카테고리 이동 등.
- 본문 안에 너무 잦은 외부 링크를 사용한다.
A. 블로그 글을 쓸 때 남의 글을 그대로 컨트롤 C + 컨트롤 V 해서 사용하시는 분은 안 계실 겁니다. 혹시 그런 분이 계실까요? 그러면 꼭 그러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남의 글을 베껴온다는 것은 내 블로그를 나락으로 끌어가는 지름길입니다. 처음에는 내 글이 유사문서로 걸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 초반에는 내 글이 검색에서 제외되는 '검색 누락'이 될 확률이 많습니다. 그리고 잦은 누락은 내 블로그의 모든 글이 검색에서 제외되는 '저품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B. 남의 사진을 캡처 또는 다운로드를 해서 다시 내 블로그에 재사용할 경우에도 내 글이 '검색 누락'이 될 확률을 높여줍니다. 바로 '유사 이미지'로 걸리기 때문입니다. 유사 문서와 유사 이미지는 누락과 저품질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C. 블로그 글 본문에 너무 많은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키워드 사용은 적당량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키워드 개수는 적은 편으로 한 포스팅당 5개 미만을 사용합니다. 더 적어도 좋습니다.
D. 제목은 짧고 간결한 게 유리합니다. 너무 많은 키워드를 넣을 경우 내가 목표로 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상위 노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키워드 중에서 하나만 걸려라 하시는 경우에는 몇 개의 키워드를 넣어서 실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블로그 지수가 낮을 때는 제목에 많은 키워드를 넣어서 하나만 걸려라 식의 포스팅도 해봤습니다. 지금 지수가 높아진 이후로는 짧게 한두 개의 키워드만 넣어서 상위 노출을 기대합니다.
E. 일기 형식의 블로그 운영방식은 블로그 운영에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나 남들은 내가 작성한 일기가 궁금하지 않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제주 맛집', '육아 정보'와 같은 남들과 공유되는 형식의 정보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나를 위한 블로그도 좋지만 남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있는 블로그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F. 작성한 글의 잦은 수정과 카테고리 이동은 지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몇 번씩 수정을 거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래도 검색 노출에 영향이 안 가고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검색상위 노출에 지수가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수가 높으면 수정을 자주 해도 크게 상관이 없었지만, 지수가 낮은 블로그는 수정이 조금은 영향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카테고리 이동 역시 잦은 이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내 글이 누락되는 현상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G. 네이버 블로그는 외부 링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 글을 보러 온 사람들이 외부 링크를 누르고 다른 사이트로 빠져나가는 현상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주세요.
2. 네이버가 좋아하는 블로그 글쓰기는?
- 내가 직접 창작한 글을 작성한다.
- 내가 직접 찍은 사진만 사용한다.
- 매일 또는 자주 포스팅을 해준다.
- 하나의 주제로 작성하면 지수에 플러스된다.
- 모바일을 고려해서 글쓰기 방식을 사용한다.
- 쉬운 단어, 쉬운 문장을 사용한다.
- 글자 수의 커트라인은 없다. 꼭 필요한 내용만 쓴다.
- 동영상이 있다면 넣는다. 체류시간에 도움이 된다.
- 제목에 꼭 필요한 키워드를 집어넣는다.
A. 내 블로그의 글을 작성하실 때 내가 직접 창작한 글만 사용하세요. 하지만, 벤치마킹은 괜찮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으셨다면 내용을 참고해서 글을 쓰시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전부 아는 내용만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베끼는 것은 비추천하지만, 벤치마킹은 추천드립니다.
B. 내가 직접 찍은 사진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는 캡처한 사진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꼭 사용하고 싶다면 메타데이터를 삭제하는 등 사진을 조금 변형해서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추천드리고 제 블로그의 포토스케이프 X 관련 내용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 1일 1포 스팅을 목표로 하세요. 블로그 초반에는 이것이 도움이 됩니다. 매일 포스팅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현재 1주 3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1주 3개, 4주 12개를 하루에서 이틀 동안 예약발송을 하고 그냥 내버려두어도 한 달 포스팅 개수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2일만 포스팅하는 것이니 블로그가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D. 하나의 주제로 매일 포스팅을 한다면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됩니다. 꼭 모든 포스팅이 하나의 주제만 가질 필요는 없지만 메인으로 잡고 있는 주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용자들도 내 블로그의 다른 내용도 같이 보고 갈 확률이 올라갑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 점수를 더 준다고 하니 1석 2조 아니겠습니까?
E. 요즘은 PC보다 모바일로 검색을 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많습니다. 블로그 작성하실 때 모바일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내가 작성한 문장이 잘 정리되어서 작성이 되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에서도 예쁘게 잘 정돈되어 보여야 끝까지 내 글을 사용자들이 읽어줄 확률이 많습니다.
F. 글자 수는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글자 수를 채우려고 일부러 쥐어 짜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넣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2000자 이상은 지양합니다. 너무 길어도 이탈할 확률이 많고 너무 작으면 또 체류시간에 별로 좋지 않고 딱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물론, 쓸 내용이 별로 없다면 별로 없는 내용 그 자체만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G. 동영상이 있다면 블로그 지수와 상위 노출에 유리합니다. 내 블로그 통계에 동영상 플레이 횟수를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네이버가 동영상에 신경을 조금은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블로그 체류시간에도 도움이 되니까 넣을 수 있다면 넣으시는 게 유리합니다. 저는 동영상은 사진 몇 장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넣고 있습니다.
H. 제목에는 꼭 필요한 키워드를 넣으면 됩니다. 그게 2개이든 3개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 하나만 넣으세요. 2개, 3개를 넣으면 내가 꼭 필요한 키워드가 아니라 다른 키워드에서만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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