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왠지 성장이 느리고 조회수가 안 나오는 악순환에 빠지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로그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상위 노출까지 가기 위해서는 글의 가독성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가독성이 좋아야만 체류시간이 올라가고 상위 노출과 지수의 상승과 같은 결과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나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동일합니다. 오늘은 가독성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끝까지 열독 부탁드립니다.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내 글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좋다는 말은 가독성이 좋다라고도 말할 수가 있습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현상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글씨가 너무 작거나 큰 경우, 줄 간격이 너무 좁은 경우, 글자색이 흐릿한 경우 등등 내가 작성한 포스팅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포스팅의 가장 큰 문제

보편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문제는 중앙 정렬때문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모든 분들이 아시다 싶이 중앙정렬을 하는것은 SEO상으로 커다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다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자주 아니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앙정렬 방식이 어떤 것인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이 기상과 이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위의 애국가 가사를 입력한 방식을 보시면 중앙으로 모든 문장이 중앙으로 정렬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중앙 정렬 방식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인지 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1. 문장의 끝을 알 수 없고 검색엔진의 검색을 방해한다.

네이버 검색엔진은 포스팅이 작성되면 자동으로 분석을 합니다. 주제는 어떤지, 내용은 어떤지, 키워드는 무엇인지 등 로직과 알고리즘에 맞추어서 분석하게 됩니다. 여기서 분석한 내용을 기초로 검색 순위를 결정하고, 누군가 네이버에 검색을 할 때 순위별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네이버 SEO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 봇은 작성된 글의 문맥과, 문장, 단어를 분석합니다. 그런데 중앙 정렬을 해서 작성된 포스팅의 경우 문장 단위가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예제의 경우 애국가는 그나마 마침표가 없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내용을 예로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기업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타사에서 배워오는 혁신 기법이

벤치마킹이다.

그러나 복제나 모방과는 다른 개념이다.

벤치마킹은 단순히 경쟁 기업이나 선도 기업의

제품을 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장·단점을 분석해

자사의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개념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예제를 보면 중앙정렬을 사용해 깔끔하게 예쁘게 포장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문제점이 생깁니다. 첫 번째 문장과 두 번째 문장 그리고, 세 번째 문장은 하나의 문장인데도 불구하고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검색엔진이 제대로 하나의 문장으로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보기 좋게 가운데로 정렬해서 만들었지만 문장이 서로 단절돼서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2. 나의 휴대폰이 아닌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서는 이상하게 보인다.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는 경우 웹에디터에는 모바일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가운데 정렬하셔서 쓰셔야 하는 경우에는 꼭 미리보기를 하고 글자들이 잘 정돈되었는지 체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글자 한두 개가 넘어가서 줄 바꾸기가 돼버려서 보기가 안 좋은 상황은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핸드폰으로 포스팅된 글을 보던가, 모바일 미리보기를 통해서 작성된 글을 보는 방법이 만능은 아닙니다. 유저들이 모두 똑같은 환경에서 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종류가 전부 다르고 사용되는 해상도도 다르고 또 태블릿으로도 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모든 스마트기기를 만족시켜 주기에는 가운데 정렬은 대단히 불편한 방식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냥 중앙 정렬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측부터 글을 쓰고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경우 엔터로 줄 바꾸기를 해주면 됩니다. 좌측부터 글을 쓰면 문장의 끝맺음이 확실하고 어떤 환경에서 보더라도 그 글이 이상하게 보이는 현상은 없앨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가독성이 올라가면 자연히 그 글을 읽는 동안에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리고 또 그 결과물로 블로그 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내 글들이 상위 노출되는 결과를 보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원리이지만 가볍게만 생각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HE END.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